군산대 졸업 여성 3명, 올해 지역 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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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졸업 여성 3명, 올해 지역 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합격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5.27 14:32
  • 기사수정 2022-05-27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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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문연경, 송효정, 주희진
(왼쪽부터) 문연경, 송효정, 주희진

군산대를 졸업한 여성 3명이 올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합격했다. 

군산대에 따르면 이 대학 졸업생인 행정경제학부 주희진·송효정·문연경(이상 17학번/2021년 졸업) 등 3명이 2022년도 지역 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별 인재를 고르게 채용해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충원 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2005년에 도입된 시험이다. 

학사 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학교의 추천을 받은 학과 성적 상위 10% 이내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PSAT, 헌법), 서류 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전국적으로 올해 165명(행정 100명, 기술 65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군산대가 인재양성을 위해 운영 중인 우수인재양성시스템인 미래인재반 소속이다.  

주희진 씨는 “지역인재라는 제도 덕분에 공직자라는 길을 더 빨리 이룰 수 있었던 것 같다.” 며 "미래인재반의 도움이 컸다"고 합격 소감을 전했다. 

송효정 씨도 “저 혼자만이 아닌 미래인재반의 도움을 통해 합격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도움으로 성장한 만큼 앞으로 존경받을 수 있는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했다.

또 문연경 씨는 “지도 교수님과 미래인재반 선생님들께서 학업과 PSAT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조언을 해주셔서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는 공무원 및 이에 준하는 국가자격증, 공기업, 대기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인재반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약 100여 명이 참여 중이다.

올해부터 학생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을 위한 별도 학습실 공간 및 생활관 이용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PSAT 및 NCS 특강, 모의테스트, 스터디 모임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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