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재선거 예정…우종삼, 김용권 등 등판할 듯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시의원 나선거구 민주당 무투표당선자가 제명처리됐다.
26일 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민주당 중앙당은 비상 징계권을 발동해 A씨(61)의 제명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A씨의 후보 등록은 취소가 돼 나선거구는 내년 4월 재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차기 주자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내 경선서 탈락한 우종삼 현 시의원과 이번 지방선거서 등록 무효가 돼 선거에 참여하지 못한 무소속 김용권 후보가 재등장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한편 A씨는 지난 22일 오후 9시 30분께 소룡동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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