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제일고가 다음달 3일 개막하는 금석배 고등학생 축구대회에서 경기 광탄 UDT U18와 조별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제일고는 최근 참가팀 대표자 회의를 열어 조추첨을 벌인 결과, 이번 대회 전주공고, 경기 초지고, 경기 광탄 UDT U18과 함께 1조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제일고는 대회 첫날인 3일 오전 10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경기 광탄 UDT U18과 조별 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이어 이틀 뒤인 5일 오전 10시 월명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경기 초지고와 두번 째 예선을 치른다.
마지막 조별 예선은 7일 월명경기장서 오전 10시 전주공고와 맞붙는다.
이번 대회의 경우 각 조 1위와 2위가 본선 토너먼트 20강에 오른다. 조별 순위 결정은 승점, 승자승, 골득실, 페어플레이, 추첨 순이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2020년과 작년 각각 우승팀인 대전유성생명과학고와 평택 진위 FC 등 전국서 40개팀이 참가했다.
도내에서는 제일고를 비롯해 전주공고와 이리고 등이 출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다음달 3일 개막해 15일까지 13일 간 월명종합경기장 등 보조경기장 6곳에서 열린다.
대회는 3년 만에 유관중으로 치러진다. 다만 마스크 착용이 의무다.
유튜브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