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도당 "토론회 불참 강 시장 후보 '막가파'식 행보"규탄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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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도당 "토론회 불참 강 시장 후보 '막가파'식 행보"규탄 논평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5.20 17:18
  • 기사수정 2022-12-29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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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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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전북도당이 강임준 시장후보의 토론회 불참과 관련 '막가파' 행보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국민의 힘 도당(이하 도당)은 20일  이태한 부대변인 명의의 이 같은 논평을 내놨다. 

도당은 전북민언련에 따르면 민주당 강임준 시장 후보가 전주 KBS 패트롤 전북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불참했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 후보는 '일정상 어려움'이라는 어이없는 해명을 내놓았다고 지적했다. 

도당은 "법정토론이 아니더라도 토론회는 유권자에게 후보자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선거기간 간접적으로 유권자와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그런데도 "(강 후보는) 몇 안 되는 기회를 제 발로 차버렸다"는 것이다.

이는 "아무리 전북이 ‘민주당 경선 승리는 본선거 승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지만 대놓고 검증을 회피하는 ‘막가파’식 자세는 너무나도 오만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막무가내에도 정도가 있다"고 충고했다. 

그러면서 "강 후보는 토론회에 불참한 막장 행보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논평 마지막엔 "자신에게 제기되는 의혹을 회피하지 말라"며 "떳떳하다면 토론회에 나와 깔끔히 해명하면 될 일이다"고 했다. 

도당은 특히 “어정쩡하게 넘어가도 뽑아주겠지”라는 교만한 사고로 도민을 우롱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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