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한답시고 시청 주차장 장시간 머문 시의원 유세차량 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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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한답시고 시청 주차장 장시간 머문 시의원 유세차량 빈축
  • 정영욱 기자
  • 승인 2022.05.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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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대다수 “시의원으로서 자질 갖췄는지 의심 든다”
충전과 무관한 선거용 차량이 시청에서 장시간 주차한 것을 놓고 선거운동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진=투데이 군산
충전과 무관한 선거용 차량이 시청에서 장시간 주차한 것을 놓고 선거운동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진=투데이 군산
/사진=투데이 군산 
/사진=투데이 군산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한 시의원의 선거 유세차량이 시청 내 전기자동차 충전소에서 장시간 주차한 것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를 바라본 대다수는 선거운동 첫날 시민들의 불편은 아랑곳 않고 자신의 선거운동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논란의 당사자는 시의원 라선거구(중앙‧ 경암‧ 개정‧ 구암‧ 조촌동)에 출마한 A후보 선거유세차량.

이 차량은 19일 늦은 오전부터 오후 2시까지 3시간 이상 시청 내 전기자동차 충전소내에 주차 중이었다.

이 정도면 충전을 하고도 남았을 시간. 그런 점에서 사실상 선거운동 목적이 아니었냐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특히 오후 2시쯤 이 차량은 충전도 하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도 여전히 주차 중이었다.  

물론 시청 안팎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을 금하지 않고 있지만 그렇다고 공공장소에서 충전한 것처럼 장시간 주차한 탓에 이용객들의 불편을 초래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시민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장시간 주차중인 선거유세차량 탓에 충전을 위해 시청을 찾은 운전자들이 발길을 돌려야했기 때문이다.

한 시민은 "향후 군산시 살림을 견제해야하는 시의원으로서의 후보 자격을 제대로 갖췄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는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전기자동차 충전 주차장에 오랫동안 차를 갖다 놨다면 적절한 행동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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