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올해 첫 새우양식 노하우 완전정복 체험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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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올해 첫 새우양식 노하우 완전정복 체험교육 실시
  • 정영욱 기자
  • 승인 2022.05.19 10:52
  • 기사수정 2022-05-19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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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수협‧ 전라북도 귀어귀촌센터 오는 25~ 27일 부안아쿠아팜 새우양식장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눈길… 양식장 수질환경‧ 양성과정‧ 사료급여요령 등
내달 중엔 수도권 대상자 교육도 계획

군산수협(조합장 김광철)‧전라북도 귀어귀촌센터는 올해에도 귀어‧ 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군산수협 등은 오는 25~ 27일까지 3일간 전북어촌으로 귀어한 후 성공한 귀어인의 새우양식장에서 ‘새우양식 노하우 완전정복 체험교육(1차교육 : 전북권)’을 실시한다.

또 수도권지역을 대상으로한 2차 교육기간은 6월22~ 24일까지 실시한다. 이들 교육은 합숙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예비 귀어인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교육과정은 새우양식 일반개론을 비롯한 양식장 수질환경 및 검사방법, 양식장 설계 및 자재사용, 양식장 주‧ 배수 설치, 치하(흰다리새우 어린 새끼) 관리, 양성과정 및 사료급여요령 등을 배우게 된다.

또한 초보 귀어인들이 경영 인식제고를 위해 새우판매전략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 및 정보를 직접 경영하고 있는 선배 귀어인들로부터 배우는 체계적인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완전정복체험교육은 도시민이 어촌으로 이주해서 겪은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귀어(예비)인이 실제 양식장에서 이뤄지는 과정을 직접 현장에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 운영하고 있다.

오양수 도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장은 “귀어(예비)인들이 도내 어촌에 정착, 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 상담 및 컨설팅 등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수협 및 전라북도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는 오는 6월 7~ 8일(2일간) ‘도시민 열차로 떠나는 전북어촌체험투어’를 옥도면 신시도 어촌체험마을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같은 달 15~ 17일(3일간)에는 어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소형선박조종사 면허 취득반’ 교육 및 1일 어선 몰아보기 체험 등 다양한 현장 중심교육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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