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를 활용한 호원대 음악치료 프로그램 학생들의 호평 속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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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를 활용한 호원대 음악치료 프로그램 학생들의 호평 속 마무리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5.17 15:17
  • 기사수정 2022-05-17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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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를 활용한 호원대의 음악치료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호원대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쳤다. 

음악치료 집단 프로그램은 음악의 특성을 활용한 치료 프로그램.

소라엘 전문강사(전주대 예술심리치료연구소 연구원)를 초빙해 평소 학생들이 표현하지 못했던 생각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악기와 목소리를 활용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소리를 맞춰가는 과정에서 하나가 된 느낌을 받았으며, 내 생각이나 감정을 악기로 표현할 수 있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반응이다.

또 “처음에는 생소하고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같이 노래를 만들어 불러보니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했다.

김은정 진로심리상담센터장(유아교육과 교수)은 “흥미로운 음악매체를 활용해 언어적 표현에서 오는 어려움 없이 충분한 자기표현 기회를 제공했으며, 억압하고 있던 정서를 표현해 치료까지 이르는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다"고 했다.  

또 이를 통해 "학생들이 스트레스가 감소되고,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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