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대조기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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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대조기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5.17 10:16
  • 기사수정 2022-05-17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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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사진=군산해경
군산해양경찰서/사진=군산해경

대조기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가 발령됐다. 

군산해경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대조기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이 같이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 연안 해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나 자연재난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관심’,‘주의보’,‘경고’단계로 나누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다. 

이번에 발령하는‘주의보’ 단계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거나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에 발령한다.

국립해양조사원 발표에 따르면 17~19일 군산지역은 고조정보가 ‘주의’ 단계 이상으로 18일에는 기준 해수면보다 7.31m까지 해수면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해경은 이 기간 동안 파출소 옥외전광판과 방송장치 등을 활용한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내항, 소룡포구 등 침수에 취약한 개소를 선정해 집중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산해경은 “위험예보제 발령으로 국민에게 위험성을 알리고 사고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안 해역을 찾는 관광객은 이 기간 동안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고 선박소유자는 수시로 선박 안전점검을 실시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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