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출신 신임 청장 전라고‧ 서울대 등 졸업… 행정고시 합격
전임 양충모 청장의 고교 2년 후배
전임 양충모 청장의 고교 2년 후배
김제 출신의 김규현 전 국토부 국토정책관이 새만금개발청장으로 취임했다.
새만금개발청은 16일 김규현 제5대 새만금개발청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거점이자 국가 성장동력이 될새만금 개발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마인드로 목표를 설정하고 열린 자세로 주변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조화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지혜를 발휘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 신임 청장은 전라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버밍엄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 청장은 국토부 토지정책관, 익산국토관리청장, 국토정책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및 국토부 대광위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 청장은 직전 양충모 청장에 이어 전라고 동문시대를 열었다. 양 전 청장이 김 청장의 2년 선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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