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기준 누적 확진자 8만4,906명…누적 사망자 89명
군산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석달 반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군산시는 15일 "이날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2일 72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102일 만에 두 자릿수 확진자다.
확진자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5명, 10대 8명, 20대 10명, 30대 6명, 40대 12명, 50대 10명, 60대 5명, 70대 7명, 80대 이상 3명이다.
이로써 지역내 누적 확진자는 8만4,906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올들어서만 전체 확진자의 98.3%인 8만3,508명이 확진됐다.
군산의 4월 인구가 26만4,358명인 점을 감안할 때 전체 인구의 32.1%가 확진된 것이다. 시민 10명 중 3명이 확진된 셈이다.
이날 현재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848명과 집중관리군 82명 등 930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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