地選 후보자, 시장 등 총 43명 등록…절반 가까운 21명 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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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選 후보자, 시장 등 총 43명 등록…절반 가까운 21명 전과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5.13 18:02
  • 기사수정 2022-05-16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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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후보자 71세 김경구…최연소 후보자 29세 손민찬 후보
전과 중 음주운전 9명…재산신고 최다 후보 25억7,000여만원

6월 지방선거 관련, 비례대표 6명을 포함해 모두 43명이 후보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이틀째인 13일 시의원 나선거구 후보자 1명이 추가 등록했다. 

이로써 12일과 13일 이틀 간 후보자 등록은 시장 4명, 도의원 6명, 시의원 33명 등 모두 43명으로 집계됐다. 

시장은 4대1, 도의원 제4선거구 3대1, 시의원 나 선거구 1.3대1, 다 선거구 1.5대 1, 라 선거구 2대1, 바 선거구 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의원 제1~3선거구 3곳과 시의원 가 선거구, 마 선거구, 사 선거구, 아 선거구 4곳은 무투표 당선됐다.   

 

ㆍ최고령 후보자 71세…최연소 후보자 29세

최고령 후보자는 군산시 가 선거구에 출마한 시의원 6선 출신 민주당 김경구 후보다. 그는 1951년 4월12일생으로 71세다.

최연소 후보자는 시의원 라선거구에 출마한 29세의 무소속 손민찬(1993년1월8일생)이다.

최고령과 최연소 후보자 간 아니 차이는 42살이다.  

ㆍ1991년부터 9차례 출마…7번째 당선 도전 

역대 최다 출마자도 가 선거구 민주당 김경구 후보로 지난 1991년부터 이번까지 모두 9차례다.

특히 그가 이번에 또 다시 당선될 경우 7선에 오른다. 

다음으로 출마 횟수가 많은 후보자는 도의원 제1선거구 강태창과 시의원 사 선거구 한경봉으로 6번째 도전에 나선다.

또 도의원 박정희, 시의원 아선거구 김우민과 서동완, 다 선거구 김영일, 나선거구 윤요섭이 5번째로 뒤를 이었다.  

ㆍ총 43명 중 절반 가까이 전과…최다 전과 14건

시장 후보 4명 모두 2건 이상의 전과가 있다. 이 중 채남덕 후보는 14건으로 이번 선거 후보자를 통틀어 가장 많은 전과 기록이 있다.  

특히 시장 후보자 중 2명은 음주운전 전과도 있다. 

도의원은 6명 후보자 중 2명을 제외한 4명이 전과가 있다. 음주운전 전과는 1명이다. 

시의원 후보는 33명 중 약 39%인 13명이 전과 기록이 있다. 이 중 6명이 음주운전 전과를 갖고 있다. 

ㆍ재산 신고, 최다 25억7,000여만원…최소 -1억3,200여 만원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후보자는 시의원 라 선거구 김영자 후보로 25억7,081만1,000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적은 재산 신고 후보자는 시의원 마 선거구 박광일 후보로 -1억3,206만원이었다. 

선거별로는 시장의 경우 무소속 나기학 후보가 19억1,095만7,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민주당 강임준 후보는 6,373만6,000원으로 가장 적었다.

도의원은 제4선거구 민주당 문승우 후보가 17억4,662만4,000원을 재산 신고했다. 같은 선거구 진보당 백승재는 4,331만4,000원을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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