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수변도시 매립공사의 물막이 공정이 12일 마무리된다.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과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병재)는 수변도시 매립공사의 물막이 공정(수면 아래부터 사석을 쌓아 올려 제방<둑> 구축 공사)이 이달 12일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수변도시 매립은 지난 2020년 11월 착공해 오는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준설과 제방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물막이를 위한 사석 제방(10.46㎞)이 완료됨에 따라 매립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후 매립을 마무리한 뒤 내년 7월 조성공사에 들어가 이듬해 12월 완료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 양충모 청장은 “수변도시는 친수,친환경, 스마트시티라는 3대 특징을 가진 도시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공사 강병재 사장은 “물막이 공사가 끝나고 매립공사가 본격화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종 사고와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공사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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