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구미 등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군산에서 12개 종목에 모두 46명이 출전한다.
10일 군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군산시 선수(임원 제외) 규모가 이 같이 달했다.
구기종목으로는 군산 남초와 대야초가 각각 야구(남자 13세 이하)와 탁구(여자 13세 이하) 단체전에 출전한다.
또 배드민턴 나운초 6년 이도훈과 금강중 3년 이성락이 도대표로 참가한다.
투기종목으로는 레슬링 자유형 39㎏ 김승민(산북중 2년)과 그레꼬로만형 110㎏ 김경호(산북중 3년)가 출전권을 얻었다.
씨름 경장급 김민준과 청장급 강승주, 역사급 김도형, 장사급 한우림(이상 진포초 6년)이 모래판을 밟는다.
또 태권도 남자 34~38㎏ 김라호(미장초 5년), 38~42㎏ 장예찬(미장초 6년), 69~73㎏ 차인서(동원중 3년), 여자 40~44㎏ 천미주(동원중 3년)이 금빛 발차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육상 트랙 남자 4×100mR 김상현(용문초 6년), 800m 김도윤(산북중 3년), 4×400mR 고성찬(산북중 1년)이 나선다.
트랙 여자 여자 200m/4×100mR 김도윤(남중 2년), 400m/4×400mR 이서련(산북중 3년)이 출전한다.
육상 필드 창던지기 이혜린(산북중 2년)이 도전한다.
수영 남자의 경우 지곡초 6년 최태호(자유형 50m/자유형 100m/혼계영 200m/계영 400m)와 최진욱(평영 100m/개인혼영 200m/혼계영 200m/계영 400m)이 금빛 물살을 가른다.
또 지곡초 5년 신윤호(접영 50m/혼계영 200m/계영 400m)와 남자 16세 이하 진포중 홍지윤(배영 200m, 혼계영 400m, 계영 400m)이 출전한다. 수영 여자 13세 이하에서는 동초 임민영(접영 50m/혼계영 200m/계영 400m)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와 함께 남녀 카누 K1(500m) 박정운(남중 1년)과 손혜온(동원중 1년)이 도대표로 나선다.
바둑 단체전 전수지(지곡초 5년), 승마 마장마술 장민지(회현중 2년)가 출전한다.
이밖에 에어로빅 개인전(김지윤/동원중 3년)과 3인전(김서현·문소정 진포초 5년) , 5인전(김서현·문소정·송유경·양세미 진포초 5년)에서도 출전권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