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2024년을 '1박2일 머무는 고군산관광' 전환점으로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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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2024년을 '1박2일 머무는 고군산관광' 전환점으로 삼겠다"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5.10 10:58
  • 기사수정 2022-05-10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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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
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

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오는 2024년을 1박2일 머무는 고군산관광의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관광 정책으로 부족한 숙박시설과 체험시설을 확충해 머무는 군산관광에 적극 나서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그는 무녀도에 총 390억원을 들여 인공잠수풀, 실내서핑장, 인공파도풀, 카누, 카악 등 다양한 레저체험이 가능한 해양레저체험복합단지를 2024년까지 완공하겠다고 했다.

또 캠핑장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내년까지 말도~보농도~명도~광대도~방축도를 연결해 고군산군도의 멋진 바다와 풍경, 서해 노을을 감상하며 걷는 14㎞ 섬 트래킹 코스도 조성하겠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부족한 숙박시설도 신시도에 2023년 200개, 2024년 200개를 갖춘 13층 규모의 호텔이 들어서면 조금이나마 해결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와 함께 지역 숙박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게스트 하우스와 농어촌 민박 이용 관광객에게 비수기에 1박할 경우 숙박비의 10~20%를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겠다는 약속도 내놨다.

또 수제맥주체험장을 중심으로 내항 일대에 야시장 축제와 상상포차, 수제맥주 축제를 열어 MZ세대 등 청년들이 찾는 젊은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제안했다. 

여기에  ▲1박 관광객 대중교통과 공공관광시설 무료관람 전용카드 제공 ▲군산시 개발 1박 2일 프로그램 참여 관광객 전원 지역 특산품 제공 ▲시민주도 1박 2일 프로그램 관광상품으로 적극 지원·육성 등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관광에 대한 종합적인 민원 대응과 개선책을 책임질 군산관광민원전담센터 구성도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동백대교 야간경관과 함께 서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군산 밤바다와 군산의 맛을 새로운 군산 관광 브랜드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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