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고 출신 강웅순 시인, 세번째 시집 '아버지의 바다' 출간
상태바
제일고 출신 강웅순 시인, 세번째 시집 '아버지의 바다' 출간
  • 정영욱 기자
  • 승인 2022.05.02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버지의 바다’에 이어 송화소금‧ 홍원항 … ‘문예연구’ 신인문학상
충남 서천 태생으로 경기도 국어교사로 생활… 경원대 문학박사
강웅순 시인
강웅순 시인

군산제일고(28회) 출신 강웅순 시인의 시집 ‘아버지의 바다’가 출간됐다.

2004년 ‘문예연구’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강 시인의 이번 시집은 송화소금(2010)‧ 홍원항(2014) 등에 이은 세 번째다.

시집 ‘아버지의 바다’는 시인 스스로 자신의 삶을 반추하고 성찰하면서 가장 깊은 기원(origin)의 시간을 재현해 가는 서정적 언어의 집성(集成: 해설)과도 같은 시집이다.

해설을 쓴 유성호(문학평론가)는 “(이번 시집)스스로 겪어 온 시공간의 경험에서 오롯한 언어를 아득하게 생성시킨 후, 그것을 통해 회감(回感)과 사랑의 원리를 한껏 결속해 가는 방식으로 서정시의 궁극적 가치를 수일(秀逸)하게 실현해가고 있다”고 평한다.

또한 ”이번 시집이 독자로 하여금 자아와 세계가 한 시인의 경험 속에서 접점을 형성하며 소통하는 미학을 발견하게끔 해줄 것이고, 이러한 세계를 딛고 넘으면서 강웅순 시학이 더 크고 깊은 미학적 차원으로 도약해 가는 길목에 있음을 훤칠하게 입증해 줄” 것이라고 전한다.

나태주(시인)도 추천사를 통해 “가뿐가뿐, 간결하고 시원스러운 언어의 운용을 통해 시가 가슴 가까이 다가온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충남 서천에서 태어난 강 시인은 군산제일고 등을 졸업한 뒤 경원대에서 문학박사를 받았다. 현재 경기도에서 교편(현직 교사)을 잡고 있고, 공저 시집 ‘선생님 시 읽어 주세요’ 등과 단독시집 송화소금(2010) 등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