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 만에 군산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100명대가 나왔다.
군산시는 1일 "이날 군산 코로나19 확진자가 15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서 1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 2월10일 199명 이후 처음이다.
이날 확진자 연령대를 보면 10대 미만 25명, 10대 19명, 20대 21명, 30대 23명, 40대 23명, 50대 18명, 60대 22명, 70대 5명, 80대 이상 3명이다.
이로써 지역 내 총 누적 확진자는 8만2,160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전체 확진자의 98.2%인 8만762명이 올해 확진됐다.
누적 사망자는 이날 추가 사망자 없이 현재까지 86명으로 집계됐다.
재택치료는 이날 일반관리군 1,818명과 집중관리군 93명 등 1,911명이 늘어나 누적 8만99명에 달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지역내 병원 입원 중인 중등증 환자는 군산의료원 7명, 동군산병원 10명, 성신병원 18명 등 35명으로 나타났다.
지역 내 코로나19 병상수가 217개인 점을 감안할 때 현재 병상 가동률은 16.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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