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도의원 4명 중 3명 경선서 탈락 대폭 물갈이…4선거구 문승우만 생존
오는 6월 지방선거에 나설 민주당 군산지역 도의원 후보로 강태창과 김동구, 박정희, 문승우가 선출됐다.
특히 현역 도의원 4명 중 3명이 민주당 후보서 탈락하는 물갈이 공천 결과를 낳았다.
1일 더불어 민주당 전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용모)는 지난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실시된 도의원 경선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이번 경선은 100% 권리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ARS방식으로 이뤄졌다.
다만 민주당 전북도당은 이번 권리당원 유권자 투표수와 득표수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경선(백분위 최종 합산) 결과 군산 도의원 제1선거구는 강태창 50.04%, 나기학 36.92%, 김진 13.04%였다. 제2선거구는 김동구 40.39%, 김종식 39.84%, 안근 19.77%(감산 25%)로 집계됐다.
또 제3선거구는 박정희 41.06%, 조동용 29.72%(감산 25%), 김문수 29.22%로 나타났다. 제4선거구는 문승우 60.04%, 이복 39.96%였다.
한편 이번 경선에서는 △제1선거구 강태창, 김진, 나기학 △제2선거구 김동구, 김종식, 안근 △제3선거구 박정희, 김문수, 조동용 △제4선거구 문승우, 이복이 경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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