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역사박물관 11년 만에 ‘새단장’…올해 말까지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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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역사박물관 11년 만에 ‘새단장’…올해 말까지 휴관
  • 정영욱 기자
  • 승인 2022.04.29 17:20
  • 기사수정 2022-04-29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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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리모델링사업 추진… 3년간(2020~ 2022년) 진행 중
근대역사박물관./사진=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사진=군산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11년 만에 새단장한다.

근대역사박물관의 내부 리모델링사업은 2020년부터 기본계획수립용역 추진과 설계용역 등을 거쳐 작년 말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간 상태다. 이에 따라 본관 전체를 올해 말까지 휴관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2020년부터 올해 말까지 3년간이며 총사업비는 30억원이다.

군산시는 이번 리모델링은 박물관의 정체성 확립과 전시 및 체험의 사실성 강화, 관람 및 휴게시설의 편의성 확보 등을 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된 사업 내용은 1층 해양물류역사관‧ 어린이체험관‧ 기증자 전시설, 2층 독립영웅관 및 시민열린갤러리, 3층 근대생활관 및 기획전시설‧ 공용공간 등, 기타 등이다.

근대역사박물관은 내달부터 본격적인 내부리모델링 공사에 따라 본관 전체를 올해 말까지 휴관할 방침이다.

여기에다 인접한 옛 군산세관도 오는 9월까지 지붕 보수 공사가 완료될 경우 동행투어 코스로 새로 추가할 계획이다.

한편 2011년 준공된 근대역사박물관은 월명동‧ 영화동‧ 장미동 등 원도심권의 수백만명 관광시대를 열었을 뿐 아니라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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