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공노, 세계 노동절 맞아 '힐링을 위한 특별한 하루'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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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공노, 세계 노동절 맞아 '힐링을 위한 특별한 하루'기념식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4.29 11:50
  • 기사수정 2022-04-29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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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송철, 이하 군공노)과 군산시가 '힐링을 위한 특별한 하루' 기념식을 가졌다. 

군산시청 노사는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132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황철호 시장 권한대행과 김영일 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무려 2년 넘게 지속해온 사회적 거리두기로 피로가 누적된 조합원들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노동절의 의미를 더욱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송철 위원장은 이날 기념사에서“전무후무한 코로나 상황에서 묵묵히 자신의 맡은바 업무를 수행하며 시민을 위해 성심성의껏 일하고 있는 조합원들께 감사와 사랑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또 “코로나19 각종 근무에 선거업무까지 조합원들의 노동 가치 인정을 위해 노동절 공무원 휴일 보장 및 선거벽보 외주용역 등 정부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철호 권한대행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방역에 동참해 위기를 극복한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조합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군공노는 이번 노동절에는 기념품 제작‧배부 대신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자는 취지로 8,500만원 상당의 군산사랑상품권을 구매했다.

조합원들이 솔선수범해 지역 내 소비촉진에 앞장서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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