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증 환자 병상 가동률 22일 23.9%→28일 15.2%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추세에 따라 확진판정을 받아 재택치료 중인 환자도 줄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 간 누적 재택치료 환자는 1만9,66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15~21일) 누적 3만1,778명 보다 38.1% 줄었다.
이 가운데 지자체의 집중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1주일 간 누적 집중관리군수도 1,087명(15~21일)에서 758명(22~28일)으로 30.2% 감소했다.
특히 세 자리수를 이어가던 집중관리군은 두 자리수로 돌아섰다.
이달들어 25일 집중관리군이 첫 두 자리수인 94명을 기록했다. 27일과 28일에는 각각 93명과 87명 등 이틀 연속 두 자리수를 이어갔다.
중등증 환자 병상가동률도 감소세다.
1주일동안 병상 가동률은 22일 23.9%(52개)→23일 26.2%(57개)→24일 22.1%(48개)→25일 22.5%(49개)→26일 16.1%(35개)→27일 17.5%(38개)→28일 15.2%(33개)의 흐름을 보였다.
현재 군산에서는 중등증 환자 치료를 위해 군산의료원 74개, 동군산병원 16개, 성신병원 127개 등 217개 병상을 확보 중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