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관·육군 35사단 11해안감시기동대대, 군산항만 안전 확보에 나서 밀수·테러 방지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
군산세관(세관장 김원식)과 육군 35사단 11해안감시기동대대(대대장 배궁필)는 '밀수·테러 등 불법행위 방지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26일 군산 항만 안전 확보를 위해 이 같은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군산 및 인근해상에서 발생하는 테러물품 반입 등 해상 불법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관할 해상을 통한 총기·마약류 등 밀반입 방지는 물론 적 해상침투 등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반사회적 불법행위 차단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작년 4월에는 군산 신시도항에서 세관-군, 경 합동 작전으로 중국산 담배 밀수를 합동단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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