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체육회 시니어 보디빌딩협회가 군산서 창립됐다.
대한노인체육회 시니어보디빌딩협회는 24일 지역의 한 음식점에서 전국 각 12개 도지부장(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식에서는 이창록(69)씨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30여년 간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대한민국 보디빌딩을 빛낸 원로 보디빌더다.
수석부회장에는 순정일 씨가 맡게 됐다.
또 부회장에 이윤구, 성영렬, 정찬동씨가, 사무처장에는 박승환(파워리퍼팅 아시아 챔피온)이 선임됐다.
시니어 보디빌딩 전국지부장으로는 서울지부장 김재윤, 경기지부장 정승호, 인천지부장 김창남, 대전지부장 서권석, 광주지부장 정찬동, 울산지부장 김영환 씨가 선임됐다.
또 충남지부장 이재갑, 광주지부장 정찬동, 전남지부장 정석조, 제주지부장 오두윤, 경남지부장 손상진, 경북지부장 최계훈, 전북지부장 순정일씨가 맡았다.
이 회장은 “각 지역 지부장들께서 협조해 준 덕에 단체가 구성됐다"며 "앞으로도 전국적 20여만명의 회원 증강에 노력해 노인체육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창립총회에 참석한 대한노인체육회 고낙술 사무총장은 “젊은 세대의 보디빌딩 협회보다 더 발전하는 협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니어보디빌딩협회는 만 65세 이상이면 참여 할 수 있다. 60세 이상 65세미만의 회원은 준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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