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씨름, 올해 첫 대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3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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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씨름, 올해 첫 대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3위 차지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4.05 10:47
  • 기사수정 2022-04-05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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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김상현(4학년), 이성욱(3학년),김영준(4학년),송대웅(4학년),손유빈(4학년),황성하(4학년),오상민(1학년)
(오른쪽)김상현(4학년), 이성욱(3학년),김영준(4학년),송대웅(4학년),손유빈(4학년),황성하(4학년),오상민(1학년)

 

호원대 씨름이 올해 첫 대회인 전국 시도대항장사 씨름대회서 3위에 올랐다. 

호원대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동안 경남 창녕군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6회 전국 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에서 전북대표로 출전해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호원대는 단체전 16강과 8강에서 각각 세한대와 용인대에 기권승과 4대1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으나, 동아대에 패해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특히 대학부 개인전 소장급(80㎏이하)에서도 황성화(스포츠 경호학과 4년)가 3위를 차지했다. 

황성하는 개인전 32강 경남대 채희영, 16강 영남대 우재혁, 8강 경기대 허동겸을 차례로 누르고 준결승 모래판을 밟았으나 울산대 이용훈에게 패했다. 

온형준 감독(스포츠경호학과 교수)은 “올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묵묵히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다.”고 밝혔다.

한편, 호원대 씨름부는 2018년 창단 후, 전국에서 가장 많은 25명의 선수로 구성 중이다.

지금까지 대학부 단체전 2위 1회, 3위 2회의 성적을 올렸다. 개인전에서는 금 3개와 은 3개 동 21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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