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고가 올 고교야구 첫 대회인 신세계 이마트배에서 서전을 콜드승으로 장식했다.
군산상고는 2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22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 고교야구대회 강원고와의 첫 경기에서 6개의 안타와 8개의 사사구를 얻어내 7회 7-0 콜드승했다.
군산상고는 2회초 대거 6점을 뽑아 내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7회초에는 1점을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승리투수는 두번째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3명의 타자를 상대한 2년 문병훈에게 주어졌다.
이로써 군산상고는 오는 4월1일 오후 2시반 부전승을 거둔 부경고와 두번째 경기를 치른다.
한편 신세계 아마트배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작년 6월 전국야구대회 개최 제휴 협약에 따라 올해 처음 열렸다.
기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명칭을 신세계 이마트배로 변경하고, 참가팀도 48개팀에서 협회 등록한 88개팀 모두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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