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 올해도 안 열린다"…코로나19로 3년째 취소
상태바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 올해도 안 열린다"…코로나19로 3년째 취소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3.17 09:23
  • 기사수정 2022-03-17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4월 월명종합경기장 내 벚꽃 먹거리 장터도 취소 결정
(자료사진) 2019년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사진=군산시
(자료사진) 2019년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사진=군산시

 

올해에도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가 코로나19로 취소됐다. 

대회가 열리지 못한 것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다. 

군산시는 17일 "매년 4월에 개최해 온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취소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지역과 전국의 오미크론 변이 확산 및 각종 행사 취소를 권고하는 정부 방역 방침에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가 심각해 참가자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결정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회 취소에 따른 군산시민 및 전국의 마라톤인들의 불편과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해 널리 홍보하겠다"고 했다.

한편 3월 말~4월 초 사이 월명종합경기장 내에서 열리던 봄철 ‘벚꽃 먹거리 장터’ 도 취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