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혁신성장을 이끌 2022년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을 신규 모집한다.
군산시는 "이달 8일부터 오는 4월7일까지 유망 강소기업 신청 접수를 받아 1단계 서류 및 현장평가와 2단계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5곳을 신규 선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육성 지원 사업’은 기술력이 뛰어나고 잠재력이 풍부한 유망 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에게 맞춤형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시는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국내외 마케팅 등 맞춤형 패키지 사업비를 3년간 매년 3천만원 지원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 군산시에 본사(공장) 또는 주사업장이 소재하고 ▲ 창업한 지 3년 이상 ▲ 상시 근로자 10명 이상의 제조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 중 재무재표 기준 최근 3년결산 매출액이 400억원 미만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와 전북산학융합원 홈페이지(www.jiu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전북산학융합원 기업지원실(063-472-2802, 2821)로 하면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 10곳, 2020년 5곳, 2021년 2곳 등 모두 총 17곳을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육성했다.
작년 유망강소기업 매출액과 고용 인원은 처음 사업을 시작한 2019년 대비 각각 53%, 36.6% 증가를 보였다.
이는 군산국가산업단지의 증가율인 매출액 24.6%, 고용인원 0.01%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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