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을 통해 약 12억5,000만원이 거둬진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에 따르면 작년 12월1일부터 이 달 28일 현재까지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을 통해 12억5,031만9,000원의 성금과 성품이 모금됐다.
이 가운데 성금이 9억352만5,000원이고, 성품이 3억4,679만4,000원이다.
특히 성금의 경우 지정 기탁이 전체의 약 80%인 7억2,157만2,000원이며, 나머지는 일반 기탁1억8,195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또 시에 기탁한 경우가 9억1,326만8,000원(성금 7억6,449만6,000원·성품 1억4,877만2,000원), 읍면동을 통해서는 3억3,705만1,000원(1억3,902만9,000원·성품 1억9,802만2,000원)에 달했다.
이는 당초 목표액인 8억7,900만원(전년 모금실적 대비 80% 반영)을 초과(142%) 달성한 것이다.
전년 동기 10억9,994만7,000원과 비교해서도 14%가 늘어났다.
시 관계자는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향한 사회적 관심들이 모여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나눔문화에 동참해주신 각계각층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성금과 성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회를 통해 저소득층 긴급생계비, 의료비, 사회복지시설의 기획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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