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군산 등 도내 대체로 맑다가 설날인 1일 눈 또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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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군산 등 도내 대체로 맑다가 설날인 1일 눈 또는 비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1.27 14:32
  • 기사수정 2022-01-30 2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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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날씨 요약/출처=전주기상지청
설 연휴 날씨 요약/출처=전주기상지청

 

설 연휴기간 군산 등 도내의 경우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다가 설날인 1일 눈 또는 비가 내리면서 추워지겠다.

전주기상지청은 27일 설 연휴기간인 이 달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이 같은 기상전망을 내놨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우리나라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설 당일은 몽골 부근에서 남동진하며 접근해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29일부터 31일까지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햇볕에 의해 지면이 가열되면서 기온이 평년(일 최저기온 -9~-4도, 일 최고기온 4~6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설 당일 군산 등 도내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이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2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인 1일 보다 3도 가량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봤다.

또 해상은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북쪽을 통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해남부해상에 최고 4m의 높은 물결이 일겠다.

전주기상지청은 "예보시점이 멀어 불확실성이 큰 만큼 설 당일 날씨에 대해서는 향후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와 예보에 대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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