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대 중심 지역 자영업자들이 이끄는 군산경제발전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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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대 중심 지역 자영업자들이 이끄는 군산경제발전위원회 출범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1.25 11:55
  • 기사수정 2022-01-25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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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회장에 에이스 냉동 박광철 대표 선출

 

코로나19 재확산 등 어려운 지역경제 극복을 위해 40~50대 중심의 자영업자 단체가 출범했다.

군산경제발전위원회는 지난 22일 오후 수송동 한 대형식당서 강임준 시장과 김영일 시의회 부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초대 회장에는 박광철(에이스냉동, 52) 씨가 선출됐다.

박광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경제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서로 협심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현명하게 이 위기를 이겨내자"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경제발전위원회는 군산지역 자영업은 물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강임준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경제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40~50대들이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 서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하루빨리 이 어려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경제발전위원회 회원님들이 앞장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군산경제발전위원회는 향후 지역 소상공인 협력과 상생 방안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토론회, 봉사활동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작은 일들을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온 이들에 대한 시상과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선출된 군산경제발전위원회 주요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박광철 ▲부회장 백영태 ▲고문 유충환 ▲총무이사 박효철 ▲재무이사 박중훈 ▲위원증강 이사 김영두 ▲대외협력 이사 이균형 ▲홍보이사 채윤경 ▲체육이사 주경수 ▲운영기획이사 이정호 ▲청년지원 이사 두학균 ▲사회복지 이사 성은주 ▲여성지원 이사 신미화 ▲감사 양승호, 조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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