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법인 지역경제교류회(회장 홍순경, 이하 지역경제교류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쌀나눔행사를 가졌다.
24일 지역경제교류회는 7개국(중국, 베트남, 필리핀, 일본, 태국, 몽골) 다문화 이주여성 대표들의 추천을 받아 14개 가정과 장애인 시설 등에 쌀 30포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지역경제교류회 임원 및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했다.
홍순경 지역경제교류회 회장은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으면서도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여성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연옥 중국 다문화 이주여성협의회 대표는 "다문화 이주여성가족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 준 지역경제 교류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경제교류회는 현재 정회원 50명으로 구성된 순수 민간 자립형 단체로 지난 2016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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