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서해대 부지와 송창지구 재해위험지구 맞교환 방안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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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서해대 부지와 송창지구 재해위험지구 맞교환 방안 백지화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1.21 11:01
  • 기사수정 2022-01-21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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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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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서해대 부지와 송창지구 재해위험지구를 맞바꾸는 방안이 백지화됐다.

군산시 관계자는 21일 <투데이 군산>과의 통화에서 관련법에 따라 매각과 교환이 어려운 만큼 원점부터 재검토하기로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당초 시는 시의회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옛 서해대 부지와 송창지구 재해위험지구를 교환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옛 서해대 부지에 아파트가 신축될 경우 월명공원 및 도심지 경관훼손이 우려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출발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은 토지보상법이 적용될 경우 매각과 교환에서 제외하도록 규정하고 있어서다.

이에 시는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돌파구를 찾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렇게 하기엔 시 입장에서 적 잖은 부담을 갖게 되면서 아예 방안 자체를 백지화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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