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올 설 명절도 추모관 방문객 하루 1,000명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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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올 설 명절도 추모관 방문객 하루 1,000명 제한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1.21 09:36
  • 기사수정 2022-01-21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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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산시
/사진=군산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올 설 명절에도 추모관 방문의 경우 하루 1,000명 이내로 제한된다.

21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이 같은 설 연휴기간 총량예약제를 운영키로 했다.

설 명절 당일은 폐쇄한다.

총량 예약제 운영은 추모관 방문 인원을 하루 1,000명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다.

따라서 추모관을 방문하려면 군산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21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 신청, 접수해야 한다.

이는 타 지역에서 온 가족들과 함께 모여 추모관을 방문할 경우 감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해서다.

이 기간동안 유품 비치 목적의 안치단 개방과 제례단 사용을 제한한다.

또 시는 온라인 추모 서비스도 시행한다.

온라인 추모 서비스는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sky.15774129.go.kr)을 접속해 신청하고, 신청·접수 기간은 오는 2월 8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추모객이 급증하면 실내 밀집도가 높아져 코로나 19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설 명절 기간은 가급적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추모관 방문 시에는 방역수칙에 따라 방명록 작성 및 발열점검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또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 후 최소 인원 가족단위 중심으로 간소하게 추모하고 다른 유가족 간 거리는 최소 2m를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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