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베트남 국적의 노동자 등이 근무하는 지역내 한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가 이어졌다.
군산시는 이날 "#1536번~#1546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내로는 전북 #10587번~#10590번, #10609번~#10615번 확진자다.
이달들어 누적 확진자는 148명이다.
10대 #1536번과 #1537번은 지난 11일 서울 확진자와 접촉했다. #1536번은 PC방, #1537번은 풋살장, PC방, 음식점 등을 다녔다.
베트남 국적의 20대 #1538번은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역시 같은 국적의 40대 #1539번은 지난 8일 군산 #1508번과 접촉한 뒤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40대 #1540번은 가족인 #1537번과 접촉했다.
30대 #1541번은 지난 3일 군산 #1437번과 접촉해 자가격리 조치된 뒤 확정됐다. 앞서 그의 가족 군산 #1278번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가족인 50대 #1542번과 #1543번은 지난 12일 또 다른 가족인 군산 #1536번과 접촉했다.
가족인 30대 #1544번과 #10대 미만 #1545번은 지난 8일 군산 #1536번과 접촉했다.
베트남 50대 #1546번은 군산 #1508번과 접촉해 자가격리된 뒤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1539번과 #1546번은 지역의 한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다. 누적 확진자만 61명째다.
※<투데이 군산>은 작년 11월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일일 집계 보도합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