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예술인 4,000여명에 민생안정지원금 80만 원 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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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예술인 4,000여명에 민생안정지원금 80만 원 씩 지원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1.10 10:57
  • 기사수정 2022-01-10 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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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사진=전북도)
전북도청/(사진=전북도)

도내 문화예술인에게 민생안정지원금 80만원을 지원한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4,000여 명의 문화예술인들에게 32억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예술인 민생안정지원금은 설 명절 전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지급할 민생안정지원금의 대상은 공고일(2022. 1. 10.) 기준 도내에 주소지를 두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 증명이 유효한 예술인이다.

다만, 예술활동 증명이 완료되지 않았거나 국‧공립 문화예술기관 소속 상근예술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에 전자우편(jb_7443@hanmail.net) 접수가 원칙이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북예술회관 1층 전라북도예술인복지증진센터로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민생안정지원금 신청서, 예술활동 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으로 세부적인 내용은 전라북도 및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예술활동 증명은 예술인복지법상 예술을 ‘업’으로 해 예술 활동을 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제도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누리집(www.kawf.kr)에서 신청하거나 전라북도 예술인복지증진센터에서 대행서비스로 신청이 가능하다.

김성관 전북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에 지원하는 민생안정지원금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누구보다도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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