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내 60대 이상 중 약 85%가 부스터 샷(3차 접종)을 맞은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3차 접종자는 전체 인구 26만4,032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2만531명이 접종해 45.65%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3차 접종률은 전국 평균 40.9%에 비해서는 약 4.8%p 높지만 전북 평균 48.45%보다 2.8%p 낮은 것이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80.89%(1만4,686명/1만1,880명) ▲70~79세 88.68%(2만3,955명/2만1,243명) ▲60~69세 83.40%(4만175명/3만3,507명) 등이다. 특히 60대 이상 3차 접종률은 84.5%에 달하는 셈이다.
또 ▲50~59세 55.20%(4만4,204명/2만4,400)로 2명 중 1명 꼴로 3차 접종이 이뤄졌다. 반면 ▲40~49세 30.34%(4만1,772명/1만2,674명) ▲30~39세 28.60%(2만7,426명/7,844명), ▲18~29세 26.26%(3만4,204명/8,983명)에 머물고 있는 중이다.
한편 지역 내 1차 접종과 2차 접종은 같은 날 기준 각각 87.58%와 85.07%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1차 86.4%, 2차 83.8%를 웃돌고 있다. 하지만 도내 1차 88.24%, 2차 85.84%보다 다소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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