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다문화지원센터, '다문화 가족 행복한 삶 방안 모색'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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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다문화지원센터, '다문화 가족 행복한 삶 방안 모색' 토론회
  • 최은경 시민기자
  • 승인 2022.01.06 15:23
  • 기사수정 2022-01-06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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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족의 행복한 삶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호원대 다문화종합지원센터(홍순경 교수)는 6일 이 대학 시청각실에서 다문화 이주여성 7개국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토론회를 가졌다.

이주여성 7개국은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일본, 몽골, 태국 등이다.

토론회는 노경달 전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사무국장(행정학 박사/다문화 전공)이 좌장을 맡았다.

토론회에 참석한 조연옥 중국이주여성협의회 대표는 "이주여성에게는 한국어를, 자녀들에게는 이중 언어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박혜나 배트남 대표는 "이주여성들이 힘들고 지칠 때 의지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슬기롭게 풀어나갈 공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토론회를 주관한 홍순경 교수는 "한국에서 적응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취.창업 맞춤형 교육을 개발해 이주여성들의 행복 추구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호원대 다문화종합지원센터는 다문화 이주여성과 가족들이 한국생활에 적응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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