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군부대 오미크론 확정자와 역학적 연관자수가 90명으로 늘었다.
전북도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군산 군부대 관련 오미크론 확정자수와 연관자수는 각각 군부대 Ⅰ 30명과 군부대 Ⅱ 6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과 비교해 전체적으로 3명이 늘었다.
군부대 Ⅰ 전체 확진자 30명 중 9명이 확정됐고, 21명이 역학적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군부대 Ⅱ는 전체 확진자 60명 중 23명이 확정, 37명이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군산 군부대 관련 오미크론 확진은 지난 달 24일 처음 발생한 이후 보름 만에 100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도내 전체적으로는 오미크론 확정 또는 연관자수가 453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확정이 225명으로 전날보다 10명이 늘었다. 역학적 연관자 수는 228명에 달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 중 실험실 변이분석 결과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된 사례는 오미크론 변이 확정으로 분류한다.
반면 코로나19 확진자 중 변이검사 진행 중이거나 확인이 어렵지만 오미크론 확정 사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경우를 '역학적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