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 신변 비관 극단적 선택 시도 50대, 경찰 설득 끝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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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난 신변 비관 극단적 선택 시도 50대, 경찰 설득 끝에 구조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1.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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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사진=투데이 군산
군산경찰서/사진=투데이 군산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던 50대가 경찰의 끈질긴 설득 끝에 무사히 구조됐다.

4일 군산경찰에 따르면 최근 A씨는 경제난으로 신변을 비관해 가족에게 자살을 암시한 문자를 남기고 연락이 끊겼다.

신고를 받은 서해지구대 1팀 박기홍 경위 등 경찰은 휴대폰 위치 추적을 통해 A씨의 이동동선을 파악하고 수색을 벌였다.

그러던 중 바닷가로 뛰어들기 위해 선착장 난간에 매달려 있던 A씨를 발견했다.

박 경위 등 경찰은 A씨를 상대로 40여분 간 끈질긴 대화에 나섰다.

결국 A씨는 경찰의 오랜 설득에 마음의 문을 열었다.

고민석 서해지구대장은 "급박한 상황 속에서 신속한 출동과 적절한 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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