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16종)>

· (기존) 유흥시설 등(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헌팅포차, 감성주점, 콜라텍·무도장),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카지노

· (신규) 식당·카페, 학원 등,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오락실 제외), PC방, (실내)스포츠경기(관람)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안마소

<방역패스 미적용 시설(14종)>

· 결혼식장, 장례식장, 유원시설(놀이공원·워터파크), 오락실, 상점·마트·백화점, (실외)스포츠경기(관람)장, 실외체육시설, 숙박시설, 키즈카페, 돌잔치, 전시회·박람회, 이·미용업, 국제회의·학술행사, 방문판매 홍보관, 종교시설

'연말 특별방역조치 강화방안'에 따른 시민께 드리는 말씀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정부는 앞으로 4주간 방역의 둑을 튼튼히 보강하는 연말 특별방역조치 강화 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현재 비수도권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최대 12인에서 8인으로 조정하고, 식당과 카페를 포함한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패스를 전면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내용입니다.

신규 확진자가 계속 5000명대까지 발생하고 기존 델타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의 확산세를 고려한 조치입니다.

우리시도 정부의 조치에 따라 사적모임을 6일부터 4주간 접종여부와 상관없이 8인까지 제한합니다. 6개월의 방역패스 유효기간을 시행하고 식당·카페도 추가로 적용됩니다.

학원·PC방·영화관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도 방역패스가 적용되고 모든 방역 패스 업소의 전자출입명부 의무화가 시행됩니다.

다만, 12세~18세의 청소년의 경우 내년 2월 1일부터 방역패스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시민여러분의 협조만이 이 고비를 넘어 소중한 일상 회복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달 우리시는 164명의 월별 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번달 들어서도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입니다. 어르신들이 주로 활동하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타지역 확진자와의 접촉 및 N차 감염이 주요 원인입니다.

전국적으로 위중증 환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50세 이상 시민들께서는 건강과 생명 보호를 위해 이달안으로 신속하게 3차 추가접종을 받아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일상회복으로 가는 길이 순탄하지 않습니다.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모두가 염원해 온 일상회복을 여기서 멈출 수는 없습니다.

방역체계를 기본으로 돌아가 실내외 마스크 착용은 물론 손씻기를 철저히 해 주시기 바라며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을 철저히 하여 감염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계획하고 있는 모임·행사를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우리시도 단계적 일상회복을 지키기 위해 다시 긴장의 끈을 정비하고 총력 대응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