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차기 총장선거가 이 달 6일부터 7일까지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아 21일 치러진다.
군산대로부터 선거 관리를 위탁받은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제9대 군산대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와 관련해 이 같이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선거권자는 선거일 공고일 현재 군산대에 재직 중인 교원과 직원, 학생으로서 '군산대 총장 임용 후보자 추천에 관한 규정'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다.
후보자 등록 신청은 이 달 6일부터 7일(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틀간이다. 후보자 접수는 군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해야하며, 후보자등록신청서 등 소정의 구비서류를 갖춰 서면으로 신청해야 한다.
선거운동방법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에서 주관해 관리한다. 후보자들은 △선거공보 배부 △합동연설회 및 공개토론회 △선전벽보의 부착 △전화(문자 포함)또는 컴퓨터 통신을 이용한 지지 호소 △소형인쇄물을 배부다.
투표방법은 온라인투표로 (스마트폰(웹) 또는 PC(웹) 중 1개 매체를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21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다. 결선투표는 선거 당일 1차 투표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실시된다.
투개표 장소는 군산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이다.
한편 군산대 총장 선거 후보로는 자천타천으로 △김명준 해양운송학과 교수 △김성환 역사철학부 교수 △나인호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교수 △양현호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교수 △유보선 국어국문학과 교수 △이장호 기계융합시스템공학부 교수 등이 거론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