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8일 새만금 방조제 착공 30주년…'전북 성장동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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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8일 새만금 방조제 착공 30주년…'전북 성장동력 기대'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11.26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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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방조제 착공 30주년을 앞두고 있다.

전북도는 "이 달 28일이 새만금 방조제 첫 삽을 뜬지 30년이 되는 날이다"고 밝혔다.

새만금은 1970년대 정부 국토확장 사업 구상 중 가장 입지조건이 적합한 지역으로 새만금이 거론되었고, 1991년 정부가 개발 착수를 결정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새만금방조제 착공 이후 순조롭게 추진되던 새만금 사업이 1995년 환경담론으로 두 차례나 공사가 중단되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2010년 4월, 33.9㎞에 달하는 세계 최장의 방조제가 준공됐다.

하지만 새만금 내부개발이 순조롭지 못했다.

지난 30년간 터덕거렸던 새만금 사업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며 정치권과 전북도 간 원활한 공조로 성과가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민선 7기에는 공공주도 사업을 전담할 새만금개발공사 설립되었다.

또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 SK 등 대기업 투자유치, 새만금 국제공항 예타면제 등 새만금 기반시설, 내부개발, 투자유치가 3박자를 고루 갖추며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랐다.

특히 올해는 새만금 1단계 사업이 종료되고 2단계 사업이 시작되는 뜻깊은 해다.

지난 2월 새만금 기본계획(MP)이 재정비되면서, 2050년을 목표로 단계별 실행계획이 마련되는 등 새만금 사업의 퀀텀점프를 위한 발판을 다졌다.

새만금 기본계획(MP) 변경으로 ‘그린성장을 실현하는 신산업 중심지’로의 역할이 재정립됐다.

기존 막연한 청사진과 같았던 계획을 2050년 완공을 목표로 공공의 역할 강화와 민간 투자여건 등을 개선해 실현가능하고 구체화된 단계적 개발로드맵을 제시한 것이다.

따라서 2단계(∼’30년) 78%, 3단계(∼’40년) 87%, 4단계(∼’50년) 100% 개발을 목표로 하고있다.

새만금 핵심 기반시설인 국제공항, 신항만 및 철도의 트라이포트(Tri-port) 구축 속도가 한층 빨라지고 있다.

전북도는 단순한 교역과 물류공간이 아닌 새로운 경제활동 공간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새만금 십자형 간선도로인 동서도로가 지난해 12월 완공되었다.

새만금 남북도로도 세계잼버리대회 이전인 2023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지역 간 연결도로 역시 지난 4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돼 추진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된 새만금 국제공항과 국가재정으로 전환되어 속도를 내고있는 신항만 건설,새만금 인입철도 등 기반시설도 계획대로 완공하기 위해 추진 중에 있다.

공공이 주도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새만금 수변도시는 신기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도시환경 조성으로 모두가 살고 싶은 명품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새만금 공공주도 매립의 선도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는 복합개발용지 서쪽에 약200만평 규모로 들어선다.

1조 3,500억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조성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인구 2만 5천명이 거주하고 생태주거지구‧창의문화지구‧국제업무지구 등 7개 거점 공간으로 구분하여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새만금은 세계 최대의 재생에너지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며 그린수소 생산,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이 활발히 성장하는 글로벌 신산업 중심지로 조성된다.

새만금은 전 세계적 기조인 2050 탄소중립 선언과 RE100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선도사업인 총 3.0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내년년부터 1단계 육상태양광 0.3GW 발전을 시작으로 ’30년까지 단계적으로 재생에너지가 생산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정부의 ‘새만금 그린 디지털 뉴딜 종합 추진방안’ 발표에 따라 새만금이 한국판 뉴딜과 탄소중립의 종합적 성과를 선도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 그린수소 생산, 전기차와 수소차 등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미래산업 중심지로 조성 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민간기업 투자유치도 활발하다.

작년 SK컨소시엄과 GS글로벌에 이어 올해 천보BLS, 유니테스트까지 대규모 기업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챌린지 테마파크 개발사업 등 관광사업 분야의 민간투자도 활발히 추진 중으로 전북도는 투자 기업이 정상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전북도측은 “새만금은 전라북도의 희망이자 대한민국의 미래이다. 새만금의 땅은 도민의 피와 땀을 모아 만들어진 것이며, 새만금에는 30년 전북도민의 한과 혼이 깃들어 있다”고 했다.

이어 “새만금에 대한 도민들의 열망과 기대에 부응 할 수 있도록 환경과 조화로운 개발을 통해 새만금을 세계적인 생태문명의 중심지이자 명품도시로 반드시 성공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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