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농민항일항쟁기념 그리기 대회서 이푸른솔(서해초5)과 김동찬(서해초2)이 대상을 수상했다.
군산문화원에 따르면 제94주년 옥구농민항일항쟁기념 2021 군산지역 초등학교 학생 '태극기 및 무궁화 그리기'에서 이푸른솔과 김동찬이 각각 고학년부와 저햑년부 대상을 받았다.
또 금상은 저학년부(1~3) 이서준(서해초3)과 이우주(미장초1)가, 고학년부는 홍예린(해성초6)과 한유주(경포초5)에게 주어졌다.
은상은 이유빈(소룡초1), 윤예지(서해초2), 변은서(서해초2), 황민주(서해초5), 박예인(소룡초6), 이용빈(미장초4)이 차지했다.
이 밖에 동상과 장려상, 입선 수상자는 군산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일제강점기 일본인 농장지주의 과도한 소작료 요구 등에 맞서 싸운 옥구농민항일항쟁의 뜻 깊은 의미를 심어주고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관한 옥구농민항일항쟁기념사업회는 다음달 3일(금) 오후 3시 군산문화원 3층 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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