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2년부터 올해까지 30년동안 1,083명의 자녀들에게 8억4,220만원
군산 서해장학회(이사장 송재휘)가 환경미화원 자녀 60명에게 3,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해장학회는 23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별도의 전달식 없이 대상자 본인 통장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송재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녀들이 사회에 훌륭한 기둥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애쓰시는 환경미화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자녀들 역시 부모님들의 성실함을 본받아 사회의 모범적인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해장학회는 1992년부터 올해까지 30년동안 1,083명의 자녀들에게 8억4,2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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