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바이오의 군산꽃게살 양념게장 등 내년 도지사 인증 상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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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바이오의 군산꽃게살 양념게장 등 내년 도지사 인증 상품 선정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11.22 13:50
  • 기사수정 2021-11-22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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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인바이오의 군산꽃게살 양념게장 등이 내년 전라북도지사 인증상품으로 선정됐다.

전북도는 22일 "도내 생산제품 중 품질이 우수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21개 상품을 2022년 전라북도지사 인증 상품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19일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 선정관리위원회 최종 회의를 통해 39개 상품에 대한 서류 및 현지심사 등을 통해 이 같이 최종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농축수산물 7개, 전통 가공식품 12개, 공산품 2개 등이다.

지역별로는 군산시 4개를 비롯해 전주시 3개, 익산시 3개, 정읍시 2개, 남원시 2개, 무주군 1개, 임실군 1개, 순창군 1개, 고창군 4개다.

군산의 경우 전 도의원을 지낸 최인정 대표가 이끄는 농업회사법인 (유)영인바이오의 군산 꽃게살 양념게장과 농업회사법인 서해푸드㈜의 서해한과, 화우당의 갑오징어볶음, (유)바다향의 곱창돌김이 포함됐다.

선정된 21개 상품은 내년 1월부터 오는 2024년 12월까지 3년간 인증이 부여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새롭게 선정된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을 대상으로 특판행사, 전북우수상품관 입점 등의 마케팅을 지원해 전라북도 대표상품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7월 1일 2022년도 도지사인증상품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

이에 시·군으로부터 신청상품을 접수받아 추천된 39개 상품에 대해 신청자격 적격여부 및 품질인증, 매출액 등에 대한 정량평가를 실시했다.

이후 1차 선정관리위원회 서면 심의를 거쳐 현지실사 대상 38개 상품을 선정했고, 9월 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약 5주간 현지실사도 추진했다.

지난 19일 최종 선정관리위원회는 현지실사 브리핑을 토대로 상품경쟁력 및 시장반응, 기업경영인의 기업관 및 의지, 시설 및 위생환경, 적정 원재료 사용 여부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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