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해양자율방제대 민간방제선' 명판 제작·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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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해양자율방제대 민간방제선' 명판 제작·배부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11.19 10:05
  • 기사수정 2021-11-19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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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이 ‘해양자율방제대 민간방제선’ 명판을 제작했다.

군산해경은 19일 "관내 해양자율방제대 소속 민간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자율방제대 민간방제선” 표시용 명판을 제작‧배부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등록된 민간방제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해양자율방제대원들의 소속감 강화와 자긍심을 고취시켜 적극적인 민간방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다.

김충관 군산해양경찰서장은 “평소 생업에 종사하면서 해양환경보전업무에도 힘써주시는 방제대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자율방제대는 지역내 소규모 항‧포구에서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해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민간방제조직이다.

군산 지역내 총 10개소, 인원 155명, 선박 103척이 등록되어 운영중이다.

해양자율방제대는 지난 5월 횡경도 해상에서 발생한 침수선박의 유출유 방제 작업에 나서 해양오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해경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 하고 있다.

해양자율방제대는 연중 수시 모집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촌계나 단체는 군산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063-539-24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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