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김장 후 발생하는 채소 쓰레기를 별도 처리비용 없이 무상으로 수거한다.
18일 군산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 같은 김장철 채소 쓰레기 특별처리기간을 운영한다.
배출방법은 배추 잔재물과 무청 등의 김장철 채소 쓰레기를 내용물 확인이 가능한 일반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평소 생활 쓰레기를 놓는 곳에 배출하면 된다.
특히 일반 생활 쓰레기가 섞여 있으면 수거되지 않기 때문에 시민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별처리 기간 이후에는 종전대로 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 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의 협조로 김장철 채소 쓰레기를 특별처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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