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3명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2명 등 모두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 나왔다.
군산시는 "전날 #857번~861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전북 #6075번, #6078번, #6087~#608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달들어 지역 누적 확진자는 103명으로 늘었다.
10대인 #857번은 아직 감염경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
#857번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타지역에서 머문 뒤 다음날부터 음식점과 학교, 학원 등을 거쳤다.
그러던 중 23일부터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검체를 채취한 결과, 확진됐다.
#857번의 가족인 10대 #860번과 40대 #861번도 감염됐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 가족이 19일과 20일 타지역을 다녀 온 점에 주목하고 있다.
40대인 #858번은 지난 13일 가족인 군산 #827번과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는 22일부터 유증상이 나타나 검사했으나 음성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증상이 계속되자 병원을 거쳐 시보건소서 재검사한 결과, 최종 확진됐다. 그는 모더나 접종 완료자다.
30대인 #859번은 감염경로가 불명하다. 그는 21일 자택서 머문 뒤 22일과 23일 일터에 나갔다. 23일부터 유증상을 보여 다음날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그는 AZ 접종 완료자다.
※<투데이 군산>은 11월1일부터 '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앞으로 일일 집계 보도합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양해바랍니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