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군산시에 따르면 이 달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제1회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 새롭게 꽃 피우다'라는 슬로건으로 전시·판매·홍보·체험, 토크콘서트, 사회적경제 영화상영 등 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현장행사 참석이 어려운 관람객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에서는 도내 57개 사회적경제기업과 5개 청년창업기업이 전시·판매·홍보부스에 참여해 상품·서비스를 구매·체험할 수 있다.
정책홍보관·상담관에서는 사회적경제의 정책, 비전 등 지원사업 홍보 및 상담도 진행한다.
특히 내년 군산시에 조성되는 전북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현황과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컨퍼런스를 비롯한 시·군 사회적경제 관련 활동가들과의 토크콘서트도 진행한다.
또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초기기업 대상 멘토·멘티 네트워킹 프로그램, 사회적경제 영화상영도 함께한다.
아울러, 개폐막식, 현장 생중계, 라이브커머스 등을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박람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북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시민과 만나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가치를 배우고 즐기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희망의 꽃을 피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jbsefai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박람회 참여 업체는 다음과 같다.
△예비사회적기업 정읍 (유)더착한농산물(사과, 배, 단감) 외 9곳 △사회적기업 군산 (유)아리울수산(박대, 조기, 꾸이스낵 등) 외 11곳 △협동조합 익산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 자립학교(한식도시락, 반찬, 과일컵) 외 14곳 △마을기업 전주 한옥마을 협동조합(전통문화공예품) 외 10곳 △자활기업 김제 지역자활센터 해락(청국장 가루스틱) 외 9곳 △청년창업기업 고군산푸드(건새우분말, 천연다시팩) 외 4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