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29일 군산 옥도면 선유도 일원에서 호남권역 119특수구조대와 함께 도서지역 지진 대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 구조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발생으로 도로 일부가 붕괴돼 차량이 바다에 추락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구조대원의 ▲헬기를 활용한 정찰 ▲호이스트이용 훈련 및 착륙 ▲ 차량 내 인명구조 ▲차량 인양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전미희 군산소방서장은 “도서지역에 각종 재난발생 시 신속대응 및 인명구조를 위해 호남권역 119특수구조대와 긴밀한 대응 체계를 유지해 시민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