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군산개복단편영화제 대상 민예원 감독의 작품 '신혜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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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군산개복단편영화제 대상 민예원 감독의 작품 '신혜수' 수상
  • 송진희 명예기자
  • 승인 2021.10.26 12:58
  • 기사수정 2021-10-26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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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복단편영화제에서 민예원 감독의 '신혜수'가 대상을 차지했다.

군산대에 따르면 지난 23일 군산시민예술촌 공연장과 야외 뒤뜰에서 열린 2021 군산개복단편영화제 시상식에서 민 감독의 이 같은 작품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민 감독은 트로피와 상장,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또 최우수상은 김태희 감독의 '앙숙', 우수상은 임동혁·박승현 감독의 '그날'과 '그날의 하루'에게 주어졌다.

장려상은 임진환과 허수빈 감독의 작품 각각 팬데믹'과 '격리24'가 차지했다.

심사위원상은 안희찬 감독의 '홈, 시어터', 이야리 감독의 '필름이 끊긴 이의 하루'에게 돌아갔다.

굿데이상은 오재석의 '그래도 괜찮아', 이유정의 '생명의 하루'가, 특별상은 이도혁의 '지나간 날들이 겹쳐진 하루', 박상현의 '귀소'에게 수상했다.

이밖에 '동문서답' 외 38편이 입상했다.

심사를 맡은 이두훈 감독은 “짧은 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영화제인 만큼 영화가 끝난 후에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메시지와 완성도를 중점적으로 심사하였다”면서 “상당한 수준작이 많아 감독인 저도 많이 배운 심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초청작으로는 아이엠군산 이영선 대표의 군산을 배경으로 한 ‘히스토리오브군산 주조장’과 김홍국 감독의 ‘코리안 서울 드림’ 2020 군산개복단편영화제 대상 수상작 이아주 감독의 ‘신발끈’이 상영됐다.

한편 24초 단편 영화제인 군산개복단편영화제는 '당신의 하루가 한편의 영화가 됩니다'란 주제로 지난 달 1일부터 이달 8일까지 작품을 공모했다.

전국에서 모두 89편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군산개복단편영화제 사무국은 51편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규모로 축소해 총 12편만이 초대됐다.

군산대 LINC+인문산학협력센터와 군산시간여행축제위원회, 군산시민예술촌이 주최하고 군산개복영화제사무국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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